'끝없는 인구 성장’…양주시, 경기북부 시·군 中 인구 증가 1위

작년말 기준 29만명…'23년 比 2만979명↑
강수현시장 "시민 삶의 질 향상위해 최선"
  • 등록 2025-01-09 오후 3:33:18

    수정 2025-01-09 오후 3:33:18

[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양주시가 경기북부 시·군 중 인구 증가 1위를 기록했다.

9일 경기 양주시에 따르면 최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4년 주민등록 인구통계’에서 지난해 말 기준 양주 주민등록 인구는 약 29만명으로 2023년 대비 2만979명을 기록, 7.8% 늘었다.

양주 옥정호수공원 전경.(사진=양주시 제공)
이는 경기도 내 시·군의 평균 증가율인 0.46%를 크게 웃도는 수치며 경기북부에서는 가장 많다.

2024년 초 발표한 ‘2023년 우리나라 인구주택총조사’에서 증가율 기준 전국 지자체 1위를 기록한데 이어 두번째 쾌거다.

시는 이같은 성과를 두고 시민들의 단결된 마음과 양주 발전에 대한 뜨거운 열정, 교통, 교육 및 문화 등 전 분야에서 추진한 정책적 노력의 성과로 보고 있다.

특히 양주시는 수도권 동·북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옥정·회천 신도시 개발로 생활 편익 등 주거 가치를 인정받으며 인구가 꾸준히 유입중인 만큼 앞으로 수년 간 이같은 상황이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강수현 시장.(사진=양주시 제공)
강수현 시장은 “을사년 새해를 맞아 이번 인구 증가 소식이 시민들에게 희망과 긍정적인 메시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주를 선택한 시민들이 더 편안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추위 속 핸드폰..'손 시려'
  • 김혜수, 방부제 美
  • 쀼~ 어머나!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