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상호금융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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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농협상호금융이 스마트폰 앱 NH콕뱅크를 이용한 농협방문택배 서비스를 처음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NH콕뱅크는 농협상호금융이 금융 고객을 위해 2016년 만든 스마트폰 앱으로 200만여 가입자가 있다. 농축산물 직거래를 위한 ‘콕푸드’와 농협 조합원을 위한 영농지원 정보 ‘콕팜’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농협상호금융은 NH콕뱅크 서비스 확대를 위해 이달 8일 농협물류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화로만 이용할 수 있었던 방문택배 예약을 이 앱으로도 할 수 있도록 했다.
앱을 내려받은 후 콕팜 메뉴에서 농협 방문택배 접수 서비스를 클릭하면 된다. 앱으로 배송현황도 볼 수 있다. 농협 조합원이면 1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농협상호금융 관계자는 “이 서비스가 교통이 불편한 농촌이나 고령 농가의 편익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