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레이몬드제임스는 25일(현지시간) 최근 주가 상승세를 보인 카지노 및 스포츠 베팅 업체 펜 엔터테인먼트(PENN)에 대해 현재 가치평가가 적절하다며 시장수익률 의견을 제시했다.
CNBC 보도에 따르면 RJ 밀리건 레이몬드제임스 애널리스트는 펜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에서 시장수익률로 하향 조정하고 기존 목표가 20달러를 삭제했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펜 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4.34% 하락한 18.50달러를 기록했다.
밀리건 애널리스트는 최근 행동주의 헤지펀드의 활동과 인수합병 기대감으로 인한 주가 상승이 향후 추가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펜 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지난 한달간 약 21% 상승했다.
그는 “디지털 부문의 수익성 경로가 여전히 불확실하고 단기적으로 회사 매각 등 전략의 극적인 변화가 예상되지 않는다는 점을 감안할 때 투자자들에게 수익를 실현하고 해당 섹터에서 더 나은 위험 조정 기회를 모색할 것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최근의 주가 상승에도 펜 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올해들어 약 25%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