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은 지난해 12월 제도 시행 이후 5개월간 400만명이 399만좌의 비활동성 계좌를 어카운트인포 서비스를 통해 해지·정리했다고 18일 밝혔다.
금융당국은 오는 10월부터 어카운트인포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한 잔고이전과 해지 서비스 이용 마감시간도 현재 오후 5시에서 오후 10시로 확대할 방침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400만여건의 계좌가 해지됐지만 여전히 누적된 비활동성 계좌(1억900만좌)가 많은 만큼 서비스 활용도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