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좌통합관리서비스 5개월간 400만명 이용”

  • 등록 2017-05-18 오후 3:42:59

    수정 2017-05-18 오후 3:42:59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뇌리에서 사라졌던 ‘잠자는 나의 통장(계좌)’을 찾아주는 계좌통합관리서비스(어카운트인포)을 400만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은 지난해 12월 제도 시행 이후 5개월간 400만명이 399만좌의 비활동성 계좌를 어카운트인포 서비스를 통해 해지·정리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이 가운데 지난 4월부터 모바일 앱, 은행창구 등 새롭게 활용가능해진 채널을 통한 이용실적이 계좌조회 건의 68%, 계좌해지 건의 49%에 달했다.

노년층은 은행 창구를 통한 서비스 이용이 많았다. 인터넷 채널을 통한 서비스 이용자 중 50대 이상의 비중은 23.4%에 불과하나, 은행창구에서는 절반(50.1%)을 초과했다.

금융당국은 오는 10월부터 어카운트인포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한 잔고이전과 해지 서비스 이용 마감시간도 현재 오후 5시에서 오후 10시로 확대할 방침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400만여건의 계좌가 해지됐지만 여전히 누적된 비활동성 계좌(1억900만좌)가 많은 만큼 서비스 활용도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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