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해양금융종합센터 간사 역할 맡아

  • 등록 2016-10-12 오후 4:19:33

    수정 2016-10-12 오후 4:19:33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은 부산 BIFC(부산국제금융센터) 소재 해양금융종합센터의 간사역할을 맡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동해 산업은행 본부장이 센터장으로 취임했다.

해양금융종합센터는 한국 해양금융 발전을 위해 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가 공동으로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출범한 종합 해양금융 협의체다.

이 협의체의 간사 및 센터장은 3개 기관이 호선 방식으로 담당하고 있는데, 초대 2년간 수출입은행에서 했고 출범시의 MOU에 따라 이번에 산업은행이 간사업무를 인수하게 됐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간사은행은 3개 기관 협의기구인 해양금융협의회, 원스톱상담센터 등을 통해 센터의 전반적 운용을 담당하고, 센터장은 해양금융종합센터를 대표해 정부?유관기관 협력 등 대외업무를 총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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