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공군 등에 따르면 현재 공군 1호기는 2001년 제작된 것으로 대한항공 소속 여객기를 빌려 개조한 것이다. 2018년 남북정상회담 등 역사를 함께 했다. 이미 B747-400이 민간항공사에서는 이미 보기 힘든 구형인데다가 안전문제도 거론되면서 새로운 항공기 도입 필요성이 거론됐다.
B747-8i는 대통령 전용기로 전환하기 위해 지난해 5월 독일 함부르크에서 개조를 마쳤다. VIP를 위한 객실이 광범위하게 재설계되고 보안기능도 강화됐다. 또 통신장비도 개조해 외부공격을 차단하고 군과 위성으로 직접 연결할 수 있는 국가지휘통신망과 위성통신망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