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전날 1.4%대 급락하며 1만9000선이 무너졌던 일본 증시가 하루만에 하락 폭을 상당 부분 만회했다.
닛케이225지수는 28일 전날보다 1.14%(217.28) 오른 1만9202.87에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지수도 1.34% 오른 1544.83에 마감했다.
엔화 강세도 주춤했다. 도쿄외환시장 엔/달러 환율은 오후 3시36분 현재 전날보다 0.42%(0.47엔) 높은 달러당 110.65~11.66엔이다.
그러나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 일본 언론은 지난해 11월부터 세계 증시를 이끈 ‘트럼프 랠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잇따른 정책 좌초와 지지율 하락으로 이번 반등을 낙관할 수 없다고 평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