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세연 기자] 이용자가 간편하게 디자인을 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 비주얼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캔바(Canva)가 새로운 생성형 AI(인공지능) 도구 ‘드림 랩’을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 (사진=캔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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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바는 지난 7월 생성형 AI 콘텐츠 및 연구기업 레오나르도 AI를 인수하며 이번에 새로운 생성형 인공지능 도구 드림 랩을 만들었다. 드림 랩은 사용자가 텍스트를 입력하면 역동적인 사진이나 그래픽을 만들어 준다. 단순한 텍스트로도 사진이나 그래픽을 만들 수 있다는 게 장점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캔바는 자사의 기존 플랫폼에 드립 랩을 추가해 플랫폼 성능을 개선했다. 인공지능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위해 기존 플랫폼에 적용했던 보안 시스템 캔바 쉴드(Canva Shield)도 드림 랩에 함께 적용했다
현재까지 한국에서 약 100명의 이용자가 캔바 플랫폼을 이용해 1만7000개 이상의 템플릿을 제작했다.
한편 캔바는 구독 서비스인 기업용 캔바 출시 5개월만에 뉴욕증권거래소(NYSE), 휴렛팩커드(HP), DHL 익스프레스(DHL Express)를 비롯해 소프트웨어 기업 아틀라시안(Atlassian), 부동산 업체 레이 화이트(Ray White), 테크노카사(Tecnocasa), 전자서명 업체 도큐사인(Docusign) 등의 기업에 활용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