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3·8 개각' 비판..."인재풀 고작 이것밖에…"

지역위원장 워크숍서 목소리 높여
  • 등록 2019-03-08 오후 8:17:01

    수정 2019-03-08 오후 8:17:01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및 확대간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8일 이날 단행된 개각에 대해 “개각 인원을 보니 문재인 대통령과 이 정부의 인력풀이 고작 이것밖에 안 되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비판했다.

손 대표는 이날 경기도 수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에서 열린 지역위원장 워크숍에 참석해 “(이 정부가) 벌써부터 의욕이나 확고한 신념을 잃어가고 있다는 얘기”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문재인 정부가 나라와 경제를 제대로 일으키고 남북평화를 만들겠다는 확고한 의지와 신념이 있는지 의심스럽다”며 “그래서 바른미래당이 그 역할을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비롯해 7개 부처 장관을 교체하는 중폭 규모의 개각을 단행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 조동호 한국과학기술원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 통일부 장관에 김연철 통일연구원장, 행정안전부 장관에 진영 의원을 내정했다.

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박양우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예술경영학과 교수, 국토교통부 장관에 최정호 전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해양수산부 장관에 문성혁 세계해사대학 교수,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박영선 국회의원을 각각 내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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