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역 KTX 열차서 불…승객 366명 대피

  • 등록 2023-09-26 오후 7:03:21

    수정 2023-09-26 오후 7:03:21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서울 영등포역에 진입하던 경부선 서울행 KTX 열차 바퀴에서 연기가 나 승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6일 오후 4시34분께 서울 영등포구 경부선 영등포역에서 정차 중인 서울역 방향 KTX 열차 바퀴에서 연기가 피어올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소방당국은 이날 화재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해 바퀴의 열을 식히는 등 조치하고 오후 5시4분께 상황을 정리했다.

이 사태로 열차 안에 있던 승객과 승무원 등 약 366명이 대피했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코레일은 당시 탑승하고 있던 승객 240명을 후속 열차에 환승 조치했으며, 이 사고로 뒤따라오던 열차 두 대가 약 10분 정도 지연 운행됐다.

코레일은 KTX 열차 바퀴 쪽에 있는 제동장치 과열로 연기가 발생했으며, 화재로 이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코레일은 구체적인 열차 고장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윤석열 대통령 체포
  • 윤석열 체포 작전
  • 尹 관저로 유유히..정체는
  • 김혜수, 방부제 美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