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KB라이프생명은 생명보험 업계 최초로 요양 사업에 진출한다.
KB라이프생명은 26일 금융위원회로부터 KB손해보험이 운영하던 요양업체 KB골든라이프케어 인수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KB손보는 KB골든라이프케어 지분 100%를 KB라이프생명에 매각했다. KB골든라이프케어는 KB라이프생명의 자회사가 된다.
KB라이프생명은 이번 요양 사업 진출을 계기로 시니어 라이프케어 서비스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자회사 편입으로 고객의 노후를 대비하는 생명보험업과 요양 사업 간 상품·서비스 등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KB라이프생명 관계자는 “고령화에 따른 요양 시장 진출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KB골든라이프케어가 업계 표준이 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안정적인 서비스와 프리미엄 시니어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