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경찰 음주운전하다 '덜미'

신호대기 중 차에서 그대로 잠들어 적발
  • 등록 2019-03-08 오후 9:07:12

    수정 2019-03-08 오후 9:07:12

위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현직 경찰관이 음주운전을 하다 차에서 잠이 들어 붙잡혔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모 경찰서 소속 A 경장은 지난 3일 새벽 도봉구 쌍문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그는 친구와 술을 마신 뒤 음주운전을 하다 신호 대기 중 그대로 차에서 잠이 들어버린 것으로 드러났다.

적발 당시 A 경장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8%로 면허 정지 수준이다.

경찰은 A 경장을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하고 직위해제했다. 경찰은 징계위원회를 열어 A 경장의 징계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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