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피에리스 파마슈티컬스(PIRS)는 24일(현지시간) 파벨라 테라퓨틱스의 피인수 소식에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임상 단계의 생명공학 회사인 파벨라 테라퓨틱스는 피에리스와 합병 후, 자사명을 그대로 유지할 예정이다. 또, 앞으로 파벨라는 주요 임상 제품 후보인 ㅋ로린 3.9% 라파마이신 무수 젤 개발 상업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약품은 미세 낭포성 림프관 기형 및 장애 초래 피부 질환의 치료를 목표로 한다.
이번 합병은 2024년 4분기에 모두 완료될 것으로 보이며, 피에리스는 앞으로 회사의 지분 18%를 소유하게 된다. 파벨라 주주들은 합병된 회사의 82% 지분을 소유하게 될 전망이다.
피에리스 파마슈티컬스의 주가는 66% 급등해 13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