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RE 코리아, GFC '환경소독 국제인증' 획득 지원…국내 오피스 최초

"자산가치 상승 위한 세계적 수준 서비스 제공할 것"
  • 등록 2023-05-02 오후 6:16:54

    수정 2023-05-02 오후 6:16:54

[이데일리 김성수 기자]글로벌 종합부동산 서비스 기업 CBRE 코리아는 자산관리 서비스 지원으로 강남파이낸스센터(GFC)가 ‘환경소독 국제인증(GBAC STAR)’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국내 오피스 빌딩으로서는 GFC가 최초다.

환경소독 국제인증(GBAC STAR)은 철저한 위생 규정과 방역 시스템을 갖춘 시설 평가를 기반으로 한 국제인증 제도다. 관련 업계에서 유일하게 바이러스 사전 대응과 복구에 대한 기술을 인증하고 있다.

GFC 환경소독 국제인증(GBAC STAR) (사진=CBRE 코리아)
세계적 권위의 생물학적 위험관리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글로벌 바이오리스크 자문 위원회’가 청결, 소독, 감염병 예방 프로그램 등 20 가지 핵심 요소를 단계별로 체계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현재 일부 5성급 호텔들이 해당 인증을 획득했다.

강남파이낸스센터(이하 GFC)는 국내 최대 규모의 오피스 자산이다. 지하 8층~지상 45층, 연면적 21만2615㎡ 규모다. 환경, 기술 및 건물 사용자 간 완벽한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된 프리미엄 비즈니스 빌딩이다.

CBRE는 2007년부터 해당 건물에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2013년 및 2018년 국내 상업용 오피스 최초로 LEED-EB(기존 건축물 부문)의 플래티넘 인증 및 재인증 획득을 지원했다.

GFC는 환경소독 국제인증(GBAC STAR)에 부합하도록 미화 교육 및 위생 안전 매뉴얼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감염 예방, 바이오 리스크 대응 측면에서 국제 표준을 엄격히 준수하고 있다.

이에 건물 내 직원 및 방문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감염병 대응을 강화함으로써 포스트 코로나 시대 경쟁력을 확보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도 앞장서고 있다.

CBRE PM(자산관리)팀은 GFC 외에도 SFC, 서울스퀘어, 센트로폴리스, 삼성 SDS 타워, 전국경제인연합회회관 등 서울의 주요 업무 권역 내 프라임 오피스 건물을 관리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오피스, 리테일, 호텔, 물류 등 여러 자산에 전문가를 배치하여 건물 운영 및 유지 관리, 재무보고, 임대차 관리, 마케팅 등 고객자산 가치 극대화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임동수 CBRE코리아 대표는 “GBAC STAR 인증 외에도 자산 가치를 높이기 위한 세계적 수준의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할 것”이라며 “더욱 신뢰받는 자산관리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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