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회천 한국전력 경영지원부사장(왼쪽 6번째)과 박기호 좋은일터연구소장(왼쪽 8번째)을 비롯한 한전 사회적가치위원회 사내외 위원이 31일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열린 첫 위원회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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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전력(015760)공사(한전)는 사회적가치위원회를 발족하고 31일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첫 위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한전 사회적가치위원회는 사내외 인사가 참여해 회사의 사회적 가치 종합계획을 평가하는 모임이다. 김회천 경영지원부사장을 비롯한 사내위원 9명과 5명의 사외위원(총 14명)이 참여한다.
사외위원은 △박기호 좋은일터연구소장 △임주환 법률사무소 종로 대표 △김두현 충북대 교수 △나주몽 전남대 교수 △채준호 전북대 교수다.
한전은 우리나라 전력 공급을 목적으로 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시장형 공기업으로 지난해 사회적 가치 종합계획을 수립해 시행해오고 있다. 이 계획에는 한전의 5대 핵심가치(함께 일하는, 사회통합, 건강한 삶, 상생협력, 윤리경영)와 20대 전략과제, 82개의 실행과제가 담겨 있다.
이들 사내외위원은 이날 행사에서 한전의 사회적 가치구현 전략과 ‘따뜻한 사물인터넷(IoT) 사회안전망 서비스’ 등 실행과제 사례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위원장을 맡은 김회천 한전 경영지원부사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공기업으로서 공공성과 기업성을 조화롭게 추구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