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벤치마크는 18일(현지시간) 위니바고 인더스트리(WGO)의 투자의견을 개시했다. 벤치마크의 애널리스트인 마이클 알바니스는 위니바고가 폰툰 보트 제조업체인 바렛타를 인수하면서 마진율이 개선되고,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알바니스는 위니바고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으며, 목표가를 75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전날 종가 대비 약 28%의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위니바고는 바렛타를 인수하며 2016년 3.3%였던 시장 점유율을 2024년에 11.4%로 확장시켰다. 이는 거의 세 배에 가까운 성장세다. 그런데도 주가는 이번 해에 20% 하락한 상태다.
위니바고 인더스트리의 주가는 3% 상승해 60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