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상조사단, 김학의 '성접대' 제공 의혹 윤중천 소환

사회 고위층 상대 성접대 의혹 조사
  • 등록 2019-03-21 오후 5:34:02

    수정 2019-03-21 오후 5:35:36

2013년 당시 불거진 ‘성 접대 의혹’ 사건의 당사자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사진=뉴시스)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대검찰청 검찰 과거사위원회 진상조사단이 21일 김학의 전 차관 등에게 성접대를 제공한 의혹을 사고 있는 건설업자 윤중천 씨를 소환조사했다.

진상조사단은 이날 오후 윤씨를 소환조사했다고 밝혔다. 윤씨는 조사를 받고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진상조사단은 윤씨를 상대로 강원도의 한 별장에서 사회 고위층을 상대로 여성들에게 강제로 성접대를 하게 한 의혹 등을 조사했다.

김 전 차관 사건은 현재 단순히 성접대 의혹 대상자가 김 전 차관을 넘어 전현직 군장성, 정치인, 고위 관료, 기업인 등으로 확대된 상황이다.

진상조사단 조사 대상에는 윤씨 본인이 피해 여성을 감금한 채 성폭행했다는 의혹도 포함돼 있다.

이번 윤씨 소환은 윤씨에 대한 진상조사단의 첫 소환조사는 아니다. 조사단은 윤씨를 총 5회 조사했고 그 중 2회는 소환 조사였다.

진상조사단의 활동 기한은 오는 5월까지로 두달 연장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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