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더테크놀로지(043090)는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현저한 시황 변동’과 관련해 조회공시를 요구한 것에 대해 “타법인주식 인수를 목적으로 실사 및 외부 평가기관의 평가를 진행했으나, 거래 상대방과 인수대금 등의 논의 과정에서 협상이 결렬돼 인수를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며 “이에 따라 관련된 타법인주식 인수 목적의 자금조달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 측은 또 “지난 10월23일 공시한 ‘투자판단 관련 주요사항’ 리밸류드웍컨소시엄의 시스웍 인수를 위한 조건부 투자 계약은 이번 답변의 타 법인 인수와는 별개의 건”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