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지노믹스, 인도에 58억 규모 신속진단키트 공급

전년 매출액 17.5% 해당
  • 등록 2020-07-30 오후 5:05:04

    수정 2020-07-30 오후 5:05:04

LabGun COVID-19 ExoFast RT-PCR Kit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랩지노믹스(084650)가 지멘스 헬시니어스 인도법인과 58억원(전년 매출 대비 17.5%) 규모의 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 진단키트는 세계 최초로 리얼타임 PCR 방식에서 35분내 진단이 가능하다. 이번 물량은 초도 공급분으로 회사측은 추가 수주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이 신속진단키트로 검사할 경우 장비 1대당 검사가능 수량이 5배 이상으로 늘어나고 신속하게 검사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고 했다.

회사관계자는 “각 국가별 진단키트 비축재고 소진과 코로나19 재확산 시기가 겹치면서 대량공급계약 체결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회사도 이에 대응하는 체제로 전환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는 새로 개발한 신속진단키트를 미국, 캐나다, 남아공 등 약 20여개 국가에 수출하기 위한 사전등록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식약처에 신속진단키트 정식 허가를 받기 위해 협의도 끝냈다. 현재 회사가 개발한 리얼 타임 기반의 신속진단키트는 국내에서 응급용으로 제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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