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RBC캐피탈은 카바나(CVNA)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시장 수익률에서 시장 수익률 상회로 한 단계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270달러에서 280달러로 높였다.
이는 지난주 힌덴버그 리서치가 공매도 리서치 보고서를 발표한 이후 처음으로 낙관적인 의견이 제시된 것이다.
7일(현지시간) 배런즈에 따르면 브래드 에릭슨 RBC캐피탈 애널리스트는 월가에서 카바나의 시장 점유율 확대 가능성을 과소평가하고 있다면서 이번 논란이 오히려 매수 기회를 제공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카바나가 상업 및 플릿 구매자와의 협력을 통해 수익성을 확대할 수 있으며, 수요 회복과 수익성을 바탕으로 부채 부담을 더욱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