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협 변호사공익대상, 난민전문 변호사 황필규

단체 부문 법조공익모임 나우
  • 등록 2018-12-17 오후 6:05:11

    수정 2018-12-17 오후 6:05:11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난민 전문’ 변호사 황필규 변호사(연수원 34기)가 인권옹호 활동 및 사회적 약자 지원 활동을 펼친 개인 등을 선정하는 대한변호사협회의 제7회 변호사공익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변협은 제7회 변호사공익대상 수상자로 황 변호사(개인)와 법조공익모임 나우(이사장 김용담 변호사)(단체)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변호사공익대상은 변협이 인권옹호 활동 및 사회적 약자 지원 활동을 펼쳐 공익을 실현하고 공익문화 확산에 기여한 변호사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하는 상이다.

황 변호사는 아태지역 난민권리 네트워크의 의장을 맡아 아시아 각국의 난민법제, 아동구금문제 개선에 기여하는 등 국내외 인권의 보호와 증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또한, 세월호 참사 직후 변협 세월호참사피해자지원 및 진상조사특별조사위원회 간사로서 재난피해자들의 인권보호를 위한 활동을 꾸준히 해왔다. 현재는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 비상임위원으로 세월호 참사와 가습기살균제 참사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05년부터 현재까지 14년간 공익변호사단체 ‘공감’ 에 근무하면서 전업으로 국제인권, 난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본적 인권과 관련된 공익활동에 헌신한 공로가 있다.

단체 부문 수상자인 법조공익모임 나우는 2013년 설립된 비영리 민간단체로 공익전담 변호사들에 멘토링, 재정 지원에 나서 열정을 가진 공익전담 변호사들이 안정적으로 공익활동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나우는 또 공익변호사들에 대한 법률지원, 공익변호사들에 대한 역량강화지원, 공익관련 연구활동지원, 공익변호사 자립지원, 공익입법지원 등을 그동안 소외돼 온 공익법 활동을 지원하는 데 크게 기여한 공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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