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올해 정부지원 미곡종합처리장 209곳 선정…3곳 순감

5개소 제외하고 2개소 추가
  • 등록 2018-06-28 오후 6:09:02

    수정 2018-06-28 오후 6:09:02

(사진=농업협동조합)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2018년도 정부지원 미곡종합처리장(RPC) 209개소를 선정해 28일 발표했다.

올해는 다섯 곳을 제외하고 두 곳을 추가해 지난해 212곳에서 세 곳 순감했다.

RPC(Rice Processing Complex)란 벼의 수집·건조·저장·판매를 한곳에서 처리하는 민간 사업장이다. 농업 당국은 농가 편의와 비용 부담을 줄이고자 1991년 RPC을 지원·관리하고 있다. 또 RPC들의 경영 악화를 막고자 매년 각 RPC의 규모와 조직, 품질고급 추진 실적을 평가해 정부 지원 여부를 결정하고 있다.

평가는 객관성을 위해 농식품부 주관으로 농식품부 산하 기관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전문연구기관 아그로시스템즈가 공동으로 한다.

신규 진입 기준은 건조·저장능력 2000t, 쌀 매출액 50억원 이상, 벼 5000t 매입, 제외 기준은 2년 연속 연간 벼 건조·저장실적 3000t 미만이거나 수확기 매입 2500t 미만이다.

농식품부는 벼 수확기인 9월 초 선정 RPC에 올해 벼 매입 자금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올해 선정 RPC가 농가조직화를 통한 계약 재배 확대와 품질 고급화를 통한 쌀 가격 안정을 도모하는 역할을 해 주리라 기대한다”며 “정부도 이를 위해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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