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대표 직속 IB총괄 신설…"영업력 강화"

정기 임원인사·조직개편 단행
  • 등록 2024-11-28 오후 4:53:19

    수정 2024-11-28 오후 4:53:19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SK증권이 기업금융(IB) 총괄을 신설해 대표 직속으로 두는 등 조직개편과 함께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최근 강조되고 있는 IB 부문을 강화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셈이다.

28일 SK증권은 조직을 기존 ‘2부문·20본부·3실’에서 ‘3총괄·부문, 20본부·3실’로 개편했다. 특히 대표이사 직속으로 기업금융(IB)총괄을 신설했다. IB총괄은 유성훈 부사장이 맡았다. SK증권은 영업력을 강화하고 수익을 다각화하기 위해 IB총괄을 신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기업금융1본부 산하에 기업금융4부, 신기술투자본부 산하에 신기술투자2부, 구조화본부 산하에 멀티금융2부를 각각 신설했다.

SK증권 관계자는 “상반기에 이미 조직 개편을 한 이후 소폭 조정과 함께 IB총괄을 신설했다”며 “영업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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