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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민간 봉사단과 함께 6월부터 농촌 취약계층 노후주택 320가구를 정비하는 ‘농촌 집 고쳐주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학·일반단체가 재능과 인력, 정부가 봉사활동에 필요한 재료비와 교통비, 식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2007년 이 사업을 위한 비영리법인단체 다솜둥지복지재단 설립 후 지금까지 10년 동안 총 3100여 가구 집수리를 했다.
오병석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내년에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며 “더 많은 개인·기업·단체가 참여해 농촌을 이해하고 보람을 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