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시는 내일의 노래가 될 수 있을까', 개막일 10일로 변경

김소월 시 기반 창작 뮤지컬
26일까지 서강대 메리홀 대극장
  • 등록 2025-01-08 오후 7:17:45

    수정 2025-01-08 오후 7:17:45

[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김소월 시를 테마로 한 창작 뮤지컬 ‘어제의 시는 내일의 노래가 될 수 있을까’가 오는 10일 서강대 메리홀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어제의 시는 내일의 노래가 될 수 있을까’는 조선 독립투사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우리의 말과 글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운 이들의 투쟁기를 다룬다.

이 작품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0 스토리움 우수스토리’ 선정작인 이성준 작가의 ‘붉은 진달래’를 원작으로 한다. 서정시인 김소월의 시를 테마로 한 첫 뮤지컬로 기대를 모은다. 김소월 시인의 시를 노랫말로 활용한 넘버를 토대로 이야기를 전개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당초 개막일을 7일로 잡았다가 사흘 뒤인 10일로 변경했다. 이와 관련해 공연제작사 스튜디오 반은 예매사이트에 올린 공지를 통해 “공연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이기 위해 부득이하게 개막일을 연기했다”며 양해를 당부했다.

배우 성태준, 한수림, 김우혁, 김진철, 고운지, 황시우, 백종민 등을 캐스팅했다. 공연은 개막 후 오는 26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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