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알파고 AI방식으로 부정거래 잡는다

  • 등록 2016-10-18 오후 7:00:14

    수정 2016-10-18 오후 7:00:14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신한카드가 알파고 바둑대결로 유명해진 AI(인공지능) 딥러닝 방식을 도입한 카드 부정사용거래 적발 시스템(FDS)을 개발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대 연구진 등과 공동으로 이달부터 시스템 구축에 나서 빠르면 연내 도입한다.

지금은 사람이 시스템에 관련 부정거래 패턴을 사전에 입력해서 찾아냈지만, 딥러닝을 도입하면 컴퓨터 스스로 이 패턴을 구조화한 후 자동으로 같은 방식으로 진행되는 부정거래를 중단한다는 설명이다.

신한카드가 FDS에 딥러닝을 전격 도입하기 한 배경은 최근 고도화, 지능화되고 있는 해외카드 부정거래를 적극적 대응하기 위해서다. 과거의 부정 거래 데이터만을 가지고, 유사패턴을 조기차단하는 것보다는 신종 사기거래 징후를 미리 포착해서 피해를 막는 게 고객입장에서 더 시급하다는 판단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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