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이 2일 서울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연 기후에너지 전문가 간담회 및 업무협약식 기념촬영 모습. 왼쪽부터 최승국·박기남 지역에너지전환전국네트워크 공동대표, 김홍장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장(당진시장) 및 박정현 사무총장, 윤기돈 에너지정보문화재단 상임이사, 이유진 지역에너지전환전국네트워크 공동대표(녹색전환연구소 연구원). 에너지정보문화재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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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은 2일 서울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기후위기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지역에너지전환전국네트워크와 기후에너지 간담회를 열고 앞으로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간담회 겸 협약식에는 김홍장 당진시장(지방정부협의회장)과 박정현 대전시 대덕구청장,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 연구원(지역에너지전환전국네트워크 공동대표) 등이 참석해 각 지역의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 방안을 논의했다. 각 기관은 또 이와 관련해 지역 에너지전환 우수사례를 발굴해 퍼뜨리고 외국 에너지전환 교육 프로그램 참여나 국내의 관련 온·오프라인 교육 활동 부문에서 협력기로 했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코로나19 이후 기후위기 대응 필요성과 에너지 전환을 위한 대국민 인식 전환이 더 필요하게 됐다”며 “이날 협약에 참여한 기관·단체와 함께 관련 노력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기돈 에너지정보문화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협력이 지역 에너지 전환을 위해 시민과 지방정부, 공공기관이 함께 문제 해결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를 위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선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