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투기지역 쏠림 주택담보대출 3일 이후 안정화”

  • 등록 2017-08-14 오후 10:03:11

    수정 2017-08-14 오후 10:03:11

<자료=금융당국>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8·2 부동산 대책 이후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에서 ‘반짝’ 증가했던 주택담보대출 신청건수가 3일 이후 1000건 안팎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은 14일 ‘은행권 가계대출 동향 및 주담대 신청현황’이라는 보도참고 자료를 통해 “지난 2일 대책발표와 함께 크게 증가했던 주택담보대출 신청건수(3192건)가 3일 이후 안정화되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실제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에서의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신청은 지난 7일 909건, 8일 1036건, 9일 985건, 10일 1080건, 11일 991건이다. ‘반작’ 급증했던 규모에 비해 3분1수준으로 떨어졌다는 얘기다.

다만 지난 7월과 비교해보면 많게는 474건이 많은 규모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대책 발표 시점에 창구에 밀려 있던 신청 건들까지 접수되면서 늘었던 건수가 정상수준으로 돌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1일 은행권 가계대출 잔액은(주금공 양도잔액 포함)은 739조원으로 전일 738조7000억원 대비 2620억원 증가했다.

하지만 11일까지 8월 중 일평균 증감액은 2413억원으로 7월 일평균 증가액 3180억원보다 767억원 감소했다.

주택담보대출 증가액도 일평균 증가액은 이달 11일까지 1515억원으로 7월 2272억원보다 757억원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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