덤핑이란 해당 제품을 적정 가격에 팔지 않고 저가 후려치기 등으로 수출해 시장질서를 어지럽히는 경우를 말한다.
중국 상무부는 22일 한국, 일본, EU, 인도네시아에서 생산된 수입 스테인리스 강괴와 열연 판, 열연 롤 제품의 덤핑과 자국 산업의 손해 사이에 인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잠정 판정했다고 밝혔다.
한국에서는 포스코가 지적됐는데, 포스코에는 23.1%의 반덤핑 관세율을 적용했다. 기타 한국업체에는 103.1%의 반덤핑 관세율이 적용된다.
포스코 외에 중국에 스테인리스강을 수출하는 한국기업은 없다고 산업통상자원부는 설명했다.
중국 정부의 최종 판정은 오는 7월께 나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