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지난해 경제성장률 1.8% 확정

  • 등록 2017-03-31 오후 6:31:55

    수정 2017-03-31 오후 6:31:55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영국 국가통계국이 지난해 자국 경제성장률을 1.8%로 확정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의 2016년 4분기 경제규모는 전년보다 1.9% 늘며 시장 예상치(2.0% 증가)에는 못 미쳤다. 그러나 전기 대비로는 0.7% 늘며 전망치에 부합했다.

영국은 이 기간 소비가 늘며 기업 투자 감소를 만회했다. 특히 4분기에는 순수출 증가가 경제성장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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