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언스, 2Q 매출액 63.5억...'역대 최대'

中 치과시장 활황에 치과 엑스레이 진단장비용 매출 20%↑
  • 등록 2019-07-31 오후 5:27:18

    수정 2019-07-31 오후 5:27:18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의료용 방사선 진단기기 등 디지털 엑스레이 디텍터(진단 및 검색)전문 생산업체 ‘레이언스(228850)’가 2분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이라는 호실적을 달성했다.

레이언스 공시를 통해 2분기 매출 326억9000만원과 영업이익 63억5000만원의 실적을 냈다고 31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33%, 전기 대비 15.51% 증가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0.27% 감소했으나 전기 대비 27.7% 성장했다.

회사측은 매출 증가 원인에 대해 주력 산업 분야인 치과용 디텍터 판매 증가를 꼽았다. 특히 치과 엑스레이 진단장비 시장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성장했다.

이는 급증하는 중국 치과용 진단장비 시장 수요에 따라, 중국 현지 덴탈 기업의 매출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레이언스가 전세계 1위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는 I/O 센서(구강 내 촬영용 센서) 역시 수출 증가로 매출이 82% 증가했다.

레이언스는 하반기에 산업용, 헬스케어용, 덴탈용 등 전 분야에서 신규 고객을 확보하며 매출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김태우 레이언스 대표는 “중국 덴탈 기업 대상 수출 확대, 산업용 신제품 출시 및 신규고객 발굴, 동물용 의료사업 추진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성장동력이 될 신사업 발굴에 지속적으로 나서는 등 주력사업과 신사업 양분야에서 성과를 보일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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