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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기획재정부는 고형권 제1차관이 25~26일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제3차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연차총회에서 주요 인사를 만나 한국 기업과의 협력 확대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고 차관은 진리췬 AIIB 총재를 만나 AIIB와 한국과의 인연을 거론하며 앞으로도 한국 인력과 기업의 참여 확대를 당부해 진 총재의 화답을 이끌어냈다.
또 LS(006260)전선과 효성(004800), 산업은행, 미래에셋 등이 AIIB에 참여하거나 공동 투자 중이다.
고 차관은 또 파드나비스 마하라슈트라 주(州) 총리를 만나 한국 기업의 참여 의지를 알리고 관심을 당부했다.
고 차관은 또 올 3월 AIIB 정식 회원국이 된 사모아의 투이오티 장관을 만나 양국의 긴밀히 협력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