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라이존, 프론티어 200억달러에 인수 논의…주가↓

  • 등록 2024-09-05 오후 11:07:41

    수정 2024-09-05 오후 11:07:41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버라이존커뮤니케이션스(VZ)는 프론티어커뮤니케이션스(FYBR)을 약 200억달러에 인수하기 위해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 소식에 5일(현지시간) 버라이존의 주가는 전일대비 1% 하락한 41달러선에서,프론티어의 주가는 9% 내린 35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버라이존은 현금으로 주당 38.50달러에 프론티어를 인수할 예정이다.

버라이존은 이번 거래가 약 18개월 내로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버라이존은 약 220만명의 프론티어 광섬유 가입자가 약 740만개의 피오스 연결에 합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인수는 매출 및 수익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며, 약 5억달러의 연간 비용 절감 효과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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