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HSAD가 운영하는 브랜드 제휴 플랫폼 대시엑스(DASH X)는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컬래버레이션 팝업 스토어’에 함께할 브랜드와 창작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시엑스는 브랜드 마케팅 담당자, 기업 제휴 담당자, 창작자 등이 모여 협업 파트너를 발굴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다. 지난 9월 출시한 이후 디즈니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군의 500여개 브랜드와 창작자를 확보했다.
이번 행사는 브랜드와 창작자에게 다양한 협업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팝업 스토어의 성지로 꼽히는 더현대 서울에서 장소를 지원받아 선정된 브랜드·창작자에게 일정 기간 제공한다.
브랜드나 캐릭터, 작가 등과 협업해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려는 대시엑스 회원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협업 파트너가 없다면 대시엑스에서 찾는 것도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오는 27일까지이며, 팝업 스토어는 내년 2월까지 2주 간격으로 진행된다.
창작자의 작품을 소개하는 포트폴리오 플랫폼 ‘노트폴리오’와 글로벌 노트 브랜드 ‘몰스킨’이 협업한 팝업 스토어가 이번 행사의 첫 사례로 지난 5일 더현대 서울에 문을 열었다. 노트폴리오 소속 창작자 41명이 다양한 굿즈와 몰스킨 신년 다이어리를 소개한다.
정은하 HSAD 사업기획팀 팀장은 “이번 프로모션은 브랜드엔 새로운 컬래버레이션 파트너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창작자에겐 자신의 브랜드와 작품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대시엑스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브랜드와 창작자들이 협력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사진=HSA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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