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엠에스, 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 수출 허가 획득

10분 내 신속 진단 가능
  • 등록 2020-08-31 오후 4:45:27

    수정 2020-08-31 오후 4:45:27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진단시약 및 의료기기 전문기업 GC녹십자엠에스(142280)는 지난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현장진단(POCT) 항원진단키트 ‘GENEDIA W COVID-19 Ag’의 수출용 허가를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GC녹십자엠에스는 항체진단키트 2종과 분자진단키트 2종에 이어 항원진단키트까지 총 5가지 제품을 수출할 수 있게 됐다.

이 제품은 항원-항체 결합 반응을 활용해 코로나19 감염여부를 현장에서 10분 안에 진단하는 항원진단키트이다. 비인두(코안에서 좌우의 들숨이 만나는 공간) 및 객담(가래) 검체를 이용해 별도의 장비 없이 코로나19 초기 환자의 감염여부를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값비싼 유전자증폭(PCR) 장비의 부족 등 의료 인프라가 취약한 개발도상국 지역에서 이러한 진단키트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세계보건기구(WHO)의 협력 기관으로, 개발도상국의 진단키트 확보를 지원하는 혁신진단재단(FIND)에 따르면 향후 12개월 동안 남미, 인도를 비롯해 적시에 분자검사를 이용할 수 없는 저·중소득국가 지역에서 약 3억 7000만개의 COVID-19 진단 테스트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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