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태열(오른쪽) 외교부 장관과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대신이 1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한일 외교장관 합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01.13. 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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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나경 기자]한국과 일본이 15일 한·일 영사협의회를 개최하고 출입국 편의 제고 등 현안 전반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외교부에 따르면 윤주석 영사안전국장과 이와모토 케이이치 일본 외무성 영사국장은 이날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제24차 한일 영사협의회를 개최했다.
한·일 양국은 이날 회의에서 출입국·체류 편의 제고, 상대국 내 자국민 영사조력 등 영사 현안 전반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윤 국장은 “올해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해 영사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며 “지난해 1천만명 시대를 맞이한 양국 인적 교류가 올해도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양국은 다음번 영사협의회를 적절한 시기에 도쿄에서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