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실사 종료...“VDR 열고 추가 응대”

  • 등록 2016-10-27 오후 6:40:02

    수정 2016-10-27 오후 6:40:02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우리은행 지분 인수를 위한 공식적인 실사작업이 26일자로 끝났다. 금융당국은 하지만 가상데이터룸(VDR)은 계속 열어두고 적격인수후보자에 대한 추가 응대에 나설 방침이다.

2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우리은행 지분 인수를 위한 공식 실사가 끝났다. 금융위원회는 관계자는 “전날 공식적인 실사는 끝났지만, 데이터룸(VDR)은 계속 개방해주고 필요한 요구사항은 지속적으로 받아 해소를 해줄 방침”이라고 말했다.

VDR은 우리은행 관련 자료에 접근할 수 있는 일종의 웹 페이지다. 실사는 인수후보자가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받고 자료를 열람하는 방식을 이뤄진다. 실사기간에 제기될 수 있는 자료 열람의 폭에 대한 논란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금융위는 지난달 28일 지분 인수를 위한 실사에 참여할 적격인수후보자(숏리스트) 선정을 완료한 후 이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30일부터 우리은행에 대한 실사에 들어갔다.

우리은행 지분 매각 본입찰은 오는 11월11일에 시행되며 낙찰자는 11월 14일에 결정된다. 우리은행 대주주인 예금보험공사는 이번에 우리은행 지분 30%를 4~8%씩 쪼개 높은 가격 순으로 낙찰자를 정하는 희망수량경쟁입찰 방식으로 팔고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도망가소
  • 워터밤 여신
  • 폭우 피해 속출
  • 생각에 잠긴 손웅정 감독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