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9월 주택판매, 2010년 이후 최저치

  • 등록 2024-10-23 오후 11:30:55

    수정 2024-10-23 오후 11:30:55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미국의 9월 주택판매가 2010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내려갔다.

23일(현지시간)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9월 미국의 보유주택 판매량은 전월 대비 1% 감소한 384만 건으로 14년래 가장 낮았다.

NAR의 로렌스 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지난 12개월 동안 주택 판매는 400만건 수준에 머물러 있었다”고 설명했다.

9월 기준 주택재고는 전월 대비 1.5% 늘어나며 139만 채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로는 23%가 증가한 수준이다.

윤 이코노미스트는 이에 대해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주택 구매 전 보다 많은 선택지들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구매자 측면에서는 긍정적일 수 있다”며 “그럼에도 여전히 낮은 수준의 주택 재고로 가격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고 분석했다.

9월 기준 주택의 중간가격은 40만4500만 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3% 올랐다.

이는 15개월 연속 가격 상승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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