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마켓in 지영의 기자] 공동대표 체제에서 1인 대표변호사 체제로 바꾼 국내 대형 로펌 법무법인 율촌이 수장 선거를 마무리했다. 강석훈 대표변호사가 단독 대표를 맡아 율촌을 진두지휘한다.
31일 법조계 및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율촌이 지난 25일 진행한 대표변호사 선거 결과 강석훈 총괄이 단독 대표변호사로 추대됐다. 율촌은 11월 초 내부 위원회를 열어 25일 강 대표가 선출된 선거 결과를 공식 승인할 예정이다. 선출이 마무리되면서 기존에 공동대표를 맡고 있던 윤희웅·최동렬 공동 대표변호사는 대표직을 내려놓는다.
|
한 법조계 관계자는 “아직 공식 발표 전이지만 워낙 공동대표 체제가 길었던 탓에 뒤숭숭한 분위기”라고 전했다.
■ 강석훈 율촌 대표는...
△서울대 법과대학 △서울대 대학원 법과대학 △미국 Georgetown 대학교 로스쿨 법학 석사(LL.M) △서울지방법원 남부지원 판사 △서울고등법원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부장판사) △서울지방국세청 국세심사위원회 위원 △기획재정부 국세예규심사위원회 위원 △법제처 감사자문위원회 위원 △행정자치부 지방세예규심사위원회 위원 △현 법무법인 율촌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