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은 15일 박석진(58) 신임 상임감사위원이 취임했다고 16일 밝혔다.
박석진 신임 상임감사위원은 동아고, 부산대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감사원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재정·조세감사국, 사회·문화감사국, 전략감사단, 감사교육원에서 경력을 쌓았다. 최근에는 2015~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 감사관을 거쳐 마지막해 12월부터 올 2월까지 감사교육원 교수요원으로 활동했다.
박석진 위원은 “감사원 경험을 살려 한수원이 국민으로부터 확고한 신뢰를 받는 공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감사 업무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