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퓨어스토리지의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50센트로 예상치 41센트를 넘어섰다. 매출은 전년대비 9% 증가한 8억3110만달러로 예상치 8억1500만달러를 웃돌았다. 구독 서비스 매출은 22% 증가했다.
퓨어스토리지는 4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예상치 8억5600만달러보다 높은 8억6700만달러로 제시했다.
찰스 잔칼로 퓨어스토리지 CEO는 “이것은 하이퍼스케일러가 표준 고객 대면 스토리지를 위해 시스템 공급업체를 사용하는 최초의 사례”라며 “우리가 그들에게 제공하는 것은 스토리지의 90%를 대체할 수 있는 비용 효율적인 고성능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하워드 마 구겐하임 애널리스트는 “하이퍼스케일러 설계 승리는 스토리지 기반 산업의 큰 변화를 의미하며 이는 핵심 기업 고객 내에서 경쟁력을 크게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마 애널리스트는 퓨어스토리지를 ‘탑픽’으로 선정하고 목표가 93달러를 제시했다.
이날 오전 9시 26분 기준 개장전 거래에서 퓨어스토리지의 주가는 18.79% 상승한 63.6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