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 "트럼프 대통령, 韓 기업 활발한 투자 위한 제도 개선 나서달라"

"제47대 미국 대통령 당선 축하"
"경영계, 경협 확대·우호 증진 노력할 것"
  • 등록 2024-11-06 오후 7:31:24

    수정 2024-11-06 오후 7:31:24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도널드 트럼프 후보의 제47대 미국 대통령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한·미 양국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경제를 비롯한 협력에 나서달라고 6일 밝혔다.

경총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새롭게 출범하는 트럼프 정부에서도 지금까지 굳건하게 유지되어 온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양국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경제, 안보 등 모든 분야에서 협력이 한층 더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또한 “양국 기업들이 보다 자유롭고 활발한 투자로 경제적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도 적극 나서줄 것을 희망한다”며 “경영계도 양국의 경제협력 확대와 우호증진을 위해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교류의 장을 확대·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 전경.(사진=경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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