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5일 오후 7시 34분께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평택시흥고속도로 평택방향 시화대교 부근에서 버스 3대와 승용차 1대 등 차량 4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15명이 다쳤다.
| 5일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평택시흥고속도로 평택방향 시화대교 부근에서 버스 3대와 승용차 1대 등 차량 4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15명이 다친 현장.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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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가 난 차량은 공항버스 3대와 승용차 1대였으며 운전자 1명이 중상, 승객 14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여파로 사고 지점으로부터 전방 3㎞ 구간은 한때 정체됐으며 이날 오후 8시 36분 사고 수습을 위해 2개 차로가 차단됐다는 재난문자가 시민들에게 전달되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도로에 떨어진 낙하물로 인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