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TV 심영주 기자] 정부가 서울 서초구, 경기 고양·의왕·의정부시 일대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를 풀어 수도권에 향후 5만 가구 규모 주택을 공급합니다.
국토교통부가 오늘(5일) 발표한 신규 택지 후보지는 △서울 서초 서리풀지구 221만㎡(2만가구) △경기도 고양 대곡 역세권 지식융합단지 199만㎡(9400가구) △경기도 의정부 용현 81만㎡(7000가구) △경기도 의왕 오전왕곡 187만㎡(1만4000가구)입니다.
정부가 대규모 주택 공급을 위해 서울 내 그린벨트를 해제하는 건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12년 이후 12년 만입니다.
국토부는 내년 상반기에도 국민들이 선호하는 입지에 3만 가구를 추가 발표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강상원, 영상편집: 김태완)
| 5일 이데일리TV 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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