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상조사단, 22일 용산참사 유가족 등 면담조사

"면담조사, 조사결과에 반영"
  • 등록 2019-02-14 오후 6:43:12

    수정 2019-02-14 오후 6:43:12

그것이 알고싶다’ 1월 19일 방송 이미지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과거 검찰권 남용 조사 차원에서 용산참사 재조사를 하고 있는 대검찰청 진상조사단이 참사 피해자와 유가족을 대상으로 오는 22일 면담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과거사조사단은 14일 오후 2시 박래군 용산참사진행규명대책위 위원장, 이원호 사무국장과 면담을 하고 대책위의 의견을 경청한 이후 유가족 면담조사 진행 일정을 상의했다.

상의 결과 과거사조사단은 이후 유가족 면담조사는 오는 22일 오후 2시 동부지검 3층 회의실에서 진행하고 이후에도 당사자들의 의견을 경청키로 했다.

조사단 관계자는 “면담조사 결과는 조사 결과에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상조사단이 속해 있는 법무부 검찰 과거사위원회는 3월 31일에 활동이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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