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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에도 본업 중심의 성장세가 이어졌다. 지속 해외궐련·NGP(전자담배), 건강기능식품을 중심으로 한 3대 핵심사업 매출액이 1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 담배사업부문 매출액 역시 분기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담배사업부문 매출액은 1조 47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330억원으로 23.6%의 성장률을 기록해 매출액 성장률을 상회했다.
KT&G는 이날 2027년까지 자기자본이익율(ROE) 15%를 달성하겠다고도 강조했다. 수익성 향상, 자산효율화, 재무 최적화를 3대 축으로 하는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추진 중이다.
KT&G는 지난 3월 방경만 사장 취임 이후 ‘글로벌 톱 티어’ 도약을 위해 글로벌 중심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그룹의 재무 구조 고도화에 주력해왔다.
KT&G 관계자는 “글로벌 톱 티어’ 도약을 위한 본업 중심의 사업구조 강화와 재무 구조 고도화에 따른 성과 창출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3대 핵심사업에 자원과 역량을 집중하며 본원적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그 성과의 결실을 주주에게 환원함으로써 기업가치와 주주가치가 동반 성장하는 진정한 밸류업 달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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