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 코리아 6월 론칭… 독립영화·TV 지원 펀드 출범 외 [엔터 브리프]

  • 등록 2024-01-18 오전 6:00:00

    수정 2024-01-18 오전 6:00:00

[이데일리 윤기백 기자] 종합 경제 일간지 이데일리가 ‘엔터 브리프’ 코너를 통해 한 주간의 국내외 엔터산업 현장과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전합니다.

‘빌보드 코리아’ 6월 론칭… 차트도 신설

미국 음악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브랜드 빌보드가 한국법인 빌보드 코리아를 공식 론칭한다. 앞서 2017년 빌보드 코리아가 설립된 바 있으나 2020년 펜스케 미디어 코퍼레이션(PMC)의 빌보드 본사 인수 이후 지난해 운영이 중단됐다. 빌보드 측은 “빌보드 코리아가 매거진 ‘빌보드K Vol.1’ 발행을 시작으로 오는 6월 공식 출범한다”며 “국내 엔터테인먼트와 플랫폼, 브랜드들과 함께 콘텐츠 제작, 차트, 공연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별도의 빌보드 코리아 차트도 신설 예정이다.

왼쪽부터 한세민 타이탄콘텐츠 의장, 헤이든 벨 벨 파트너스 CEO, 김동훈 드림어스컴퍼니 대표
드림어스, 벨 파트너스·타이탄 콘텐츠와 MOU

음원·음반 유통사 드림어스컴퍼니는 최근 글로벌 음악·엔터테인먼트 투자사 벨 파트너스(Bell Partners AB),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사 타이탄 콘텐츠와 손잡고 K팝 엔터테인먼트사 발굴, 투자 및 지원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3사는 각자 보유한 전문 역량을 활용해 잠재력을 지닌 K팝 엔터사를 육성하고 글로벌 최고의 프로듀서, 작곡가, 아티스트와의 협업 및 네트워킹, 홍보, 마케팅 기회를 제공하는 등 글로벌 시장을 향한 K팝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독립영화·TV 지원 파이낸싱 펀드 출범

영국 프로듀서 에반 레이튼-데이비스, 벤 본드는 최근 독립영화 및 TV 프로듀서에게 제작비를 지원하는 파이낸싱 펀드 히트시커 미디어(Heatseeker Media)를 론칭했다.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히트시커 미디어는 개별 프로젝트에 대해 1억3440만원(10만 달러)에서 최대 13억4400만원(100만 달러)까지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첫 지원을 받는 작품은 영화 ‘몬스트러스 뷰티’(Monstrous Beauty), ‘더 서버드 썬’(The Severed Sun), 드라마 ‘웨스트 더 로드’(West the Road)다.

한음저협, ‘메이드 바이 인공지능’ 표기 의무화 공청회

한국음악저작권협회는 이상헌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김윤덕 간사, 유정주 위원과 함께 오는 30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생성형 AI(인공지능) 콘텐츠 표기 의무화법 도입을 위한 국회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현재 국회에서 계류 중인 법률안에 대해 110여 명의 이해 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한곳에 모여 본격적인 법·제도 정비를 위한 의견을 나누고 올바른 입법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노병은 돌아온다"
  • '완벽 몸매'
  • 바이든, 아기를
  • 벤틀리의 귀환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