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폴 집유' 휘성, 19금 앨범으로 복귀 예고

"40% 정도 완성… 올 겨울 목표"
  • 등록 2024-07-04 오전 7:30:54

    수정 2024-07-04 오전 7:30:54

휘성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휘성이 19금 앨범 발매를 예고했다.

휘성은 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현재 준비 중인 ‘리얼슬로우 퍼스트’(REALSLOW 1st) 앨범은 전곡 19금으로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40% 정도 완성됐다”며 “발매는 올해 겨울을 목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휘성은 “수위가 높으니 평소 자극적인 매체에 거부감이 강한 리스너 분들께서는 애초에 기대하지 않으시길 바란다”며 “데뷔 때부터 종종 이런 R&B 넘버를 발매해왔고, 그다지 유난 떨 만한 행보도 아니지만 미리 주의 말씀 드리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휘성은 2002년 1집 앨범 ‘라이크 어 무비’로 데뷔했다. 이후 ‘안되나요’, ‘위드 미’, ‘결혼까지 생각했어’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내고 사랑받았다.

휘성은 2019년 항정신성 수면마취제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기소됐다. 2021년 항소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한동안 자숙 시간을 가졌던 휘성은 2022년 데뷔 20주년 기념 미니 콘서트를 개최하며 복귀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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