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女가수 6번째 케이스포돔 입성… 전석 매진까지

  • 등록 2023-12-29 오전 8:09:35

    수정 2023-12-29 오전 8:09:35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윤하가 여성 솔로 가수 역대 6번째 케이스포돔 입성이라는 기록과 더불어 좌석을 전석 매진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29일 C9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윤하의 2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스물’은 지난 28일 일반 예매를 시작한 당일에 양일간 2만석 전석 매진 기록을 달성했다.

‘스물’은 27일 팬클럽 선예매에 이어 28일 일반 예매날까지 이틀 연속 온라인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 티켓 내 콘서트 부문 랭킹 1위에 올랐다. 예매 점유율도 평균 60%를 웃도는 수치다.

윤하는 이번 ‘스물’을 통해 케이스포돔에서 데뷔 후 최대 규모의 단독 콘서트를 꾸민다. 여성 솔로 가수 역대 여섯 번째 입성에 이어 전석 매진이라는 기록까지 추가하며 윤하의 독보적인 티켓 파워가 재차 확인됐다.

음악 팬들의 기대와 관심에 화답하고자 윤하는 완성도 높은 콘서트 제작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실제로 이번 ‘스물’은 국내 대중음악 최초로 이머시브(몰입형) 사운드 시스템을 적용해 모든 관객들에게 균일한 귀 호강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소개글을 통해 윤하는 “가수 윤하로 스무 해를 자라며 지나 온 수많은 순간들을 함께 추억하고 싶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여러분의 삶으로 뛰어들었던 낯설고 작은 소녀가 우리의 과거이자 현재, 미래가 되기까지 큰소리로 불러왔던 그 노래들을 모두 들려 드리려 합니다”라며 다채로운 구성을 예고하기도 했다.

윤하는 2024년 ‘스물’을 시작으로 총 20회의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또 정규 7집 발매를 비롯해 다양한 음악 및 방송 활동도 준비 중이다.

특별함이 영원이 될 2024 윤하 20주년 기념 콘서트 ‘스물’은 내년 2월 3~4일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개최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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