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에서 온 판사' 박신혜, 김재영 등에 업혀 병원行

  • 등록 2024-10-03 오전 10:03:32

    수정 2024-10-03 오전 10:03:32

[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지옥에서 온 판사’ 박신혜가 병원으로 향한다.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 제작진은 병원을 찾은 강빛나 역 박신혜의 모습을 담은 스틸컷을 3일 공개했다.

앞서 방송한 4회 엔딩 장면에서는 악마 강빛나가 인간 한다온(김재영 분) 앞에서 심장이 쿵쾅쿵쾅 뛰는 것을 느끼더니 급기야 기절까지 하면서 두 사람의 관계 변화를 암시했다.

이 가운데 한다온이 강빛나를 업고 황급히 황천빌라를 빠져나오는 모습과 응급실로 보이는 곳에서 스스로도 의아한 듯 심장을 부여잡고 있는 강빛나의 모습 등이 담긴 스틸컷이 공개돼 궁금증을 자극한다.

제작진은 “5회에서는 강빛나와 한다온의 관계가 지금까지와 다른 방향으로 전개될 예정”이라며 “박신혜, 김재영 두 배우는 유연하고도 깊이 있는 연기와 표현력으로 두 캐릭터의 관계성을 표현해냈다”고 전했다.

‘지옥에서 온 판사’는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가 열혈형사 한다온을 만나 진정한 판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리는 판타지물이다. 5회는 4일 밤 10시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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